지원 이유

나는 지금 우테코 프리코스에 참여 중이다. 프리코스는 이제 1주 후면 끝이 나는데, 그 다음으로 할 일이 딱히 없었다.

그러다 마침 유데미레터에서 리액트 프로젝트 캠프를 한다는 카톡을 받고, 여기에 지원하게 되었다. 나는 당장 취업을 하기엔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부트캠프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는데, 강의식 교육이 싫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우테코에 지원한 것이기도 하다.) 졸업을 했는데 또 몇 개월 간 수업을 듣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 캠프는 10주의 단기간이고, 기업과 연계해서 프로젝트를 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나는 HTML/CSS/JavaScript 지식은 어느정도 있어서 프레임워크 공부가 필요했는데, 딱 3주간 프레임워크를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 나에게 맞는 교육이라 생각했다. 기간도 적당했던 것이, 만약 우테코에 입과하게 된다면 2월부터 교육이 시작되는데 그 전에 마무리되는 일정이였다.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일경험 사업이라는 점도 신뢰가 갔다. 나는 학부 때 일경험 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그때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이 나름 도움이 되었었다. 

 

과정

1차: 지원서

구글폼에서 포트폴리오와 지원동기를 제출하면 되었다. 포트폴리오는 깃허브를 제출했다. 나는 자바스크립트는 알지만 프레임워크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이를 강조해서 이 캠프를 통해 프레임워크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썼다. 

2차: 화상면접

면접은 다대다로 20분 정도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이 사실을 몰랐어서 나빼고 다 면접관인 줄 알았다..ㅋㅋ 전반적으로 이 과정을 따라갈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 같았다. 나를 제외하고는 비전공자분들이였는데, 그래서인지 나에게는 개인 질문이 별로 없었다.
<공통 질문>
- 자기소개 / 협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 나는 내가 그동안 했던 프로젝트 경험에 비추어 소통과 책임감을 말했다. 
<개인 질문>
- 프로젝트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중요한 기술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 자바스크립트 기본 지식이라고 말했다.

- 학부 시절 리액트를 다뤄본 적 있는지

  ➡️ 없기 때문에 여기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 시절엔 리액트와 협업하여 백엔드를 다뤄본 적있고, iOS개발을 했었다.

 

 

앞으로

리액트로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더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 유데미 전 과정 수강권 지급 혜택이 있으니, 프로젝트 시작 전에 React, Next.js , TypeScript 강의를 들어야겠다. 졸업 이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새로운 시작을 할 생각에 설레이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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